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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인간 면역 결핍 바이러스(HIV)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3.10.03
첨부파일0
조회수
1664
내용

 

인간 면역 결핍 바이러스(HIV) / 위키백과

Human immunodeficiency virus 1

Human immunodeficiency virus 2

인간 면역 결핍 바이러스(Human Immunodeficiency Virus, HIV)는 인간의 면역체계를 파괴하는 렌티바이러스이다. 기회감염에 의한 사망에 이를 수 있게끔 인간의 면역체계를 무너뜨려 생명을 위협하는 후천성 면역 결핍 증후군(AIDS)를 일으키는 병원체이다. (이전에는 인간 T-세포 림프종 바이러스-III(Human T-Lymphotropic Virus-III, HTLV-III), 림프절 종창 연관 바이러스(Lymphadenopathy-Associated Virus, LAV), AIDS 연관 레트로바이러스(AIDS-Associated Retrovirus, ARV)라고도 불렸으나, 현재에는 이 명칭들은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

HIV는 수혈, 정액, 애액, 쿠퍼액, 모유 등의 체액으로 전염된다. HIV는 자유롭게 떠다니는 바이러스 상태나 체액속에서 감염된 백혈구의 형태로 존재한다. HIV의 가장 주요한 4가지 감염경로는 감염된 사람과의 성관계, 오염된 주사바늘, 수직감염(모유로 인한 감염과 임신 중 모체에서 태아로의 감염), 감염된 혈액제재 투여이다.(혈액에 대한 검사는 수혈이나 혈액제제로 인한 HIV감염을 대부분 막을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HIV 감염추세가 세계적인 유행(판데믹)이라고 하였다. 1981년부터 2006년까지 AIDS로 인하여 2 5백만 명 이상의 사람이 사망했으며 세계인구의 0.6% HIV에 감염되어 있다고 발표했다.[1] 2005년 한 해만 AIDS는 약 24백–33백만(그 중 57만 이상이 어린이)의 목숨을 앗아간 것으로 추정된다. 사망자의 1/3이 경제성장이 없고 빈곤이 극심한 아프리카의 사하라남부지방에 집중되어 있다.[2] 또한 HIV는 아프리카에서 9천만명을 감염시켜 최소 천8백만의 고아를 생기게 한 원인이라고 한다.[3] 항레트로바이러스제 처방은 HIV감염으로 인한 사망률을 낮춘다. 하지만 모든 국가에서 항레트로바이러스제의 주기적인 투약이 가능한 것은 아니다.

HIV는 주로 헬퍼 T 세포(T세포의 CD4+ 부위), 대식세포, 수지상 세포등의 살아있는 면역세포들을 감염시킨다. HIV에 감염되면 CD4+를 가진 T 세포의 개체 수가 현격히 감소하고 감소되는 3가지의 원인기작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 감염된 세포의 바이러스성 괴사. 두 번째, 감염된 T세포의 아포토시스(세포자살) 확률 증가. 세 번째, CD8 세포독성 림프구가 감염된 CD4+ T 세포를 인지하여 파괴. CD4+ T 세포의 수가 치명적인 수준 이하로 내려가면 세포매게성 면역이 상실되어 점차 기회감염에 쉽게 노출된다.[5] HIV AIDS로 진행되는 데는 바이러스, 숙주, 환경의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HIV 치료는 AIDS 진행을 지체시킨다. 대체로 HIV감염 10년 안에 AIDS로 진행되며 이보다 느릴 수도 빠를 수도 있다.[6][7] 에이즈 환자의 생존기간을 연장시켜줄 수 있는 약제로는 항레트로바이러스제가 있다. HIV감염자의 생존기대치를 높이는 효과가 있으며, AIDS로 진행되더라도 평균 5년 이상 생존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2005년 현재)[8] AIDS환자가 레트로바이러스제를 처방받지 않으면 보통 1년이내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9] 2010년 처음으로 HIV 완치를 성공한 사례가 발표되었다. 이 환자는, HIV 감염에 저항력이 있는 T세포를 생산하는 기증자로부터 골수 줄기세포 이식을 받았는데, 그 이후 저항력이 있는 T세포를 스스로 생산하기 시작하면서 HIV를 몸속으로부터 퇴치하는데 성공하였다.

HIV에는 HIV-1, HIV-2 2종류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HIV-1은 처음 발견되었을 당시 LAV라고 불렸으며 독성과 감염력이 더 강하고, 전 세계 HIV감염의 주요원인 바이러스이다. HIV-2 HIV-1보다 노출되었을 때 감염될 확률이 상대적으로 낮아 대체로 서아프리카에 한정되어 분포하고 있다.

HIV 감염은 기본적으로 배양기, 급성감염, 잠복기, AIDS 4단계로 나뉜다.

배양기 :무증상이며 2~4주 정도 지속된다.

급성감염 : 평균 28일 정도 지속되며 발열, 림프절증, 인두염, 발진(뾰루지), 근육통, 오한, 구강과 식도의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잠복기 : 증상이 거의 없으며 무증상일 수도 있다. 2주에서 20년 이상 지속될 수 있다.

AIDS : HIV감염의 마지막 단계로 다양한 기회감염의 증상을 보인다.

프랑스 병원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HIV-1 감염자의 약 0.5%가 항레트로바이러스 재제의 투약없이도 높은 수준의 CD4 T세포와 임상적으로 측정할 수 없을 정도로 낮은 수준의 바이러스 양을 가진 상태를 유지한다는 것을 밝혀냈다. 이러한 사람들을 HIV조절자 또는 장기 비진행자로 분류한다.[17]

급성 HIV 감염

급성 HIV감염의 주된 증상들HIV감염은 보통 감염자에서 비감염자로 체액이 이동함으로써 발생한다. 급성감염기는 바이러스 복제가 빠르게 일어나는 시기로 HIV에 노출된 사람의 말초혈액 중 바이러스의 수가 1 mL 당 수백만개에 이르게 된다.[18] 이러한 바이러스의 증가는 체내에서의 CD4+ T세포 수의 현저한 감소를 동반하고 HIV감염세포를 죽이는 CD8+ T세포의 활성화를 가져와 항체를 생산하게끔 하고 혈청전환이 일어난다. 바이러스 수가 증가하다 감소하고 CD4+ T세포 수 또한 감소하다 1 µL 800개 정도를 회복하기 때문에 (정상수치는 1 µL 1200) CD8+ T세포의 활성화가 바이러스 수준을 조절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여겨지고 있다. CD8+ T세포가 제대로 기능을 하면 바이러스를 제거하지는 못해도 질병의 진전을 막고 보다 나은 예측을 가능하게끔 한다.[19] 급성감염기간 동안(바이러스 노출 후 보통 2~4) 대부분의 감염자(80~90%)는 급성HIV감염이라 불리는 독감이나 전염성단구증가증과 같은 증상을 앓는다. 주요 증상은 발열, 림프절증, 인후염, 발진, 근육통, 입과 식도의 통증이며 덜 일반적이지만 두통, 메스꺼움, 구토, /비장의 비대, 몸무게감소, 칸디다증, 신경장애 증상이 있다. 사람에 따라 경험하는 증상은 각각 다르며 모든 증상을 경험하기도 하고, 또 일부를 경험하기도 하며, 혹은 증상이 없을 수도 있다. 증상의 지속기간 또한 다른데 최소 일주일이고 평균 28일정도 유지된다.[20] 증상들의 비특이적인 속성 때문에 감염자들은 HIV감염 증상이라고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병원에서 감염자들이 진료를 받더라도 일반적인 전염병으로 인한 같은 증상으로 오진되는 경우가 많다. 모든 경우에 있어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아니며 다른 일반적인 전염병에 의해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기 때문에 결론적으로 초기 증상은 HIV감염 진단에 사용되지 않는다. 하지만 감염자는 급성감염기간 동안 쉽게 질병을 앓기 때문에 HIV 증후군으로 인지하는 것은 치료를 위해 중요하다.[21]

잠복기 [편집]강한 면역적인 방어로 인해 혈중 바이러스 수는 줄어들고 임상적인 잠복기로 들어서기 시작한다. 잠복기는 2주에서 20년으로 개인별로 매우 다르다. 감염초기에 HIV는 난포성 수지상세포(FDC)에 붙잡혀 림프계에서 활성을 띈다.[22] CD4+ T세포가 풍부한 조직은 감염되고 바이러스 조각은 감염된 세포와 자유로운 바이러스 형태로 축적된다. 잠복기의 감염자는 여전히 다른 사람을 전염시킬 수 있다. CD4+ CD45RO+ T세포는 대부분의 전바이러스(proviral load)를 운반한다.[23]

AIDS

CD4+ T세포의 수가 µL 200개 이하의 치명적인 수준까지 떨어지면 세포매게성 면역은 사라지고 다양한 미생물에 의한 기회감염 가능성이 높아진다. 일반적인 기회감염과 종양은 대부분 CD4+ T세포의 강력한 세포매게성 면역에 의해 조절되지만 AIDS환자의 경우 조절능력이 떨어져 기회감염에 쉽게 노출되는 것이다. 주요 증상으로 완만하고 이유를 알 수 없는 체중감소, 기도감염의 재발(부비강염, 기관지염, 기관염, 인후염), 전립선염, 피부발진, 구강궤양이 자주 나타난다. 일반적으로 구강 칸디다균과 Mycobacterium tuberculosis 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져 구강칸디다증, 결핵에 쉽게 걸리게 된다. 이후 잠복해있던 헤르페스 바이러스가 단순 헤르페스 발진, 대상포진, 엡스타인바 바이러스에 유도된 림프종이나 카포시육종을 재발시켜 악화시킬 수 있다. Pneumocystis jirovecii에 의해 진균성 폐렴이 일반적으로 나타나며 때때로 치명적이다. AIDS의 마지막단계는 사이토메갈로바이러스 또는 미코박테리움아비움균 등이 더욱 두드러진다. 모든 AIDS환자가 앞에서 열거한 질병이나 종양에 한정되어 발병하는 것은 아니며 덜 우세하지만 중요한 종양이 생기거나 전염병들에 걸리기도 한다.

주로 3가지의 HIV 감염경로가 알려져 있다. HIV-1에 비해 HIV-2는 성관계나 출산으로 인한 전염이 매우 적게 이루어진다.

성관계 [편집]HIV감염의 주된 원인은 안전하지 않은 성관계이다. 성관계로 인한 전염은 감염자의 체액이 비감염자의 생식기, 구강, 항문, 점막에 접촉하면서 이루어진다. 소득이 높은 국가에서는 여자에서 남자로 전염이 행위당 0.04%이고 남자에서 여자로의 전염이 행위당 0.08%이다. 다양한 이유로 소득이 낮은 국가에서는 이들 비율이 4배에서 10배정도 높다.[32] 올바르고 지속적인 콘돔의 사용은 성행위로 인한 HIV감염위험을 85%정도 줄일 수 있다.[33] 하지만 살정제는 감염비율을 높일 수 있다. 1999년 이전 아프리카 남부사하라지역에서 수행된 27개의 관찰연구를 메타분석한 결과 남자의 할례(포경수술) HIV감염위험을 줄이는 것으로 보였다.[37] 하지만 HIV와 할례와의 상관관계를 재조사 결과 혼란변인에 의한 것으로 밝혀졌다.[38] 더불어 할례 중 살균되지 않은 칼날에 의한 HIV 확산가능성도 제기되었다.[39] 할례를 받지 않은 남성을 대상으로 무작위적으로 살균된 환경에서 포경을 하도록 하고 일부는 하지 않도록 실험을 하였다. 서아프리카,[40] 케냐,[41] 우간다[42]에서 실험을 실행하였으며 이성간 성관계로 인한 HIV전염이 각각 60%, 53%, 51%씩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WHO UNAIDS 사무국에 의해 소집된 전문가 집단은 이 사실을 이성관계로 인한 남성의 HIV 감염위험을 낮출 수 있는 중요한 발견으로 인지하고 남성의 포경수술을 권고했다.

혈액과 혈액제제 [편집]일반적으로 감염된 혈액이 상처에 접촉하면 HIV가 전염될 수 있다고 알려져있다. 이 경우 정맥주사, 혈우병, 수혈 수해자(대부분의 선진국에서 수혈 전 HIV검사를 함에도 불구하고)가 감염될 수 있다. 주사침의 재사용과 같은 주사도구의 위생기준이 지켜지지 않는 의료서비스를 받는 지역에 있는 사람 또한 감염될 수 있다. 간호사, 연구자, 의사들과 같은 의료종사자도 감염되기도 하지만, 보편적인 예방책으로 혈액접촉을 피하도록 요구되므로 혈액에 의한 HIV감염은 드물다. 문신, 피어싱, 난절법 또한 시술자와 피시술자에게 모두 감염위험이 존재한다.HIV는 낮은 농도로 감염자의 침, 눈물, 소변속에 존재하며 이들 분비물에 의해 감염된 기록은 없고 감염가능성 또한 무시할 정도로 낮다.[44] 모기에 의한 HIV 전염은 불가능하다.[45]

수직 감염 [편집]어머니에게서 아이에게로 임신 중이나 분만, 수유시 바이러스 전염이 일어날 수 있다. 치료없이 출산시 전염비율은 25%에 이른다.[26] 하지만 항레트로바이러스제 처방과 제왕절개를 병행하면 전염비율은 1%수준으로 낮아진다.[26] 출생 후 수직감염은 수유를 피함으로써 막을 수 있다. 이환률이 현저하게 낮아지지만 수유를 배제하고 아이에게까지 약물치료를 병행하면 임상적으로 전염을 막는 데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46]

여러번 감염 [편집]다른 바이러스와 다르게 HIV감염은 특히 유전적으로 먼 바이러스의 경우 추가적인 감염에 대하여 면역력이 결여되어 있다. 계통분기군간(inter-clade) 계통분기군내(intra-clade) 여러번감염이 보고된 바 있고[47] 병의 진행이 보다 빨리 진행되는 것과 연관되어 있다.[48] 여러번 감염은 두 번째 병원체의 획득 시기에 따라 2가지 범주로 분류된다. 동시감염은 두 가지 병원체에 동시에 감염되는 것(또는 감염시기가 분간되지 않을 정도로 비슷한 경우)이고, 재감염 또는 중복감염은 두 번째 병원체가 첫 번째 병원체감염과 상당한 시간적인 간격이 있는 경우이다. 두 경우 모두 HIV의 급성감염과 만성감염의 경우에 있어 여러번감염이 보고된 바 있다.


http://insclaim.co.kr/21/8635431

[폐렴사망, 사고기여도100% 상해사망보험금인정사례] 고령의 피보험자가 넘어져 두부손상으로 18개월 치료중 폐렴사망, 기왕증공제70%주장에 상해사망보험금 전액인정받은 사례

 

http://insclaim.co.kr/21/8635417

[사망원인미상 상해사망보험금지급사례] 자전거사고로 넘어져 상세불명의 심정지로 저산소성뇌손상의증환자의 상해사망보험금을 수령한 손해사정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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